소개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의 관람 포인트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서화가 신윤복의 '미인도(보물 제1973호)'와 채용신의 '팔도미인도'를 비교해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신윤복의 '미인도'는 혜원 특유의 섬세한 선과 아름다운 채색이 잘 드러난.

국립진주박물관에 전시 중인 채용신의 ‘이덕응 초상’(왼쪽부터 평복, 유복, 금관조복)과 전(傳) 채용신의 ‘팔도미인도’(오른쪽).

옛 그림을 대표하는 양식이었다.

십장생도, 이형록의 책가문방도, 일월오봉도와 민간에서 민화로 일월오봉을 그려 사용했던 일월부상도 그리고 (전) 채용신의팔도미인도와 이당 김은호가 그린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춘향과 논개 그리고 아랑이 초상화로 한곳에서 만난다.

이밖에도 조석진, 안중식을.

그룹 신화의 해외 팬들이 보낸 화환과 쌀이 어지럽게 배치됐다.

한국의 패션을 소개하는 공간에선 1900년대 채용신이 그린 ‘팔도미인도’와 한국 디자이너들의 현대식 한복과 기성복이 나란히 섰다.

시간의 배열도 맥락도 맞지 않는 전시가 이어졌다.

기회가 많지 않다 보니 저는 스스로 한복과 대중의 연결고리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 루이즈씨가 유튜브 콘텐츠로 진행했던 조선팔도미인도룩북 영상.

보이는 모습뿐 아니라 당시의 시대상과 여성들의 이야기를 함께 담아냈다.

루이즈 인스타그램 그는 한복이 단순히.

용인 힐스테이트 마크밸리

책가문방도, 일월오봉도 등 역사적 작품들을 보여준다.

이어 민간으로 확장·변용돼 그려진 일월오봉인 일월부상도와 채용신의팔도미인도, 이당 김은호가 그린 조선시대 대표 여성 춘향, 논개, 아랑을 전시장에 모았다.

근대 시기 장우성, 김기창, 성재휴, 박생광.

조선시대 미인의 기준은 무엇일까.

조선 후기 대표적인 초상화가인 채용신(1850∼1941)이 8폭 병풍에팔도미인도를 그렸다.

①강릉미인 일국은 이마가 높고 넓어 서글서글한 인상이고, ②평양미인 계월향은 턱이 뾰족하고 광대뼈가 도드라지지만 이목구비가 적어.

초 거장 신윤복의 여인도 소품과 입체감 넘치는 깔끔한 필치로 책장의 아취를 담은 이형록의 <책가도>, 초상화가 채용신의 대작 <팔도미인도> 등을 감상하고 신도시 지구 이성자 미술관으로 옮겨간다.

일제강점기 채색화단의 최고봉이던 이당 김은호의 삼대 여인도.

민간에서 민화로 일월오봉을 그려 사용했던 ‘일월부상도’, 채용신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팔도미인도’도 만나볼 수 있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에서는 이당 김은호가 그린 조선시대 역사와 이야기 속 대표 여성인 논개, 춘향, 아랑의.

채색화, 수갑계첩, 호혼례도, 리움 소장의 경기감영도와 십장생도, 이형록의 책가문방도와 일월오봉도,일월부상도, 채용신의팔도미인도, 이당 김은호가 그린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춘향과 논개, 아랑 초상 등이다.

진주의 특색을 담은 박생광의 촉석루와 진주 뒤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