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고요하지만 강렬한 한 장의 사진으로 또다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3일 송혜교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축하해요”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고딕 양식의 성당 내부에서 거행 중인 결혼식의 한 장면이 담겼다. 웅장한 스테인드글라스, 신랑 신부의 경건한 실루엣, 그리고 촛불과 꽃장식으로 꾸며진 제단이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연스레 숨을 고르게 했다. 무엇보다 송혜교는 지인의 계정을 슬며시 태그했을 뿐, 본인의 얼굴이나 감정은 전혀 드러내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히려 이러한 ‘무언의 축하’가 그녀 특유의 차분한 품격과 여운을 더했다는 반응도 나왔다. SNS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을 뿐인데, 금요일 오후 연예계 이슈몰이에 성공한 송혜교. 존재감은 여전히 압도적이었다. 한편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노희경 작가와의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준비 중이다. 배우 공유, 차승원, 이하늬, 김설현 등이 함께 출연할 중국 공장·건설현장·학교·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금 체불 항의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에는 임금을 못 받은 노동자가 공장에 불을 지른 일도 일어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