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도 못 말린 부성애, 진태현은 오늘도 달린다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을 앞두고도 딸의 육상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KTX를 타고 밀양으로 향했다. 그의 SNS를 통해 전해진 이 따뜻한 사연은 많은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21일 진태현은 인스타그램에 “엄빠(엄마 아빠)가 되기로 했으면 우리 떠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KTX 좌석이 찍힌 사진은 그가 직접 밀양으로 이동 중임을 보여준다. 이어 그는 “KTX 타고 밀양 가는 중. 우리 딸 달리기 대회 보러 감. 보자마자 또 바로 올라감”이라고 덧붙이며 바쁜 일정 중에도 딸을 향한 정성을 드러냈다. ● 딸 응원하러 밀양행…아빠 진태현의 ‘전력질주’ 이후 진태현은 ‘해맑은 상상 밀양’이라는 글귀가 적힌 안내판 사진도 공유하며 목적지 도착을 알렸다. 그리고 경기장에 도착한 것으로 보이는 육상 트랙 사진과 함께 “한국 육상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도 남겼다. 단순한 딸 응원을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 신세계그룹 시스템통합(SI) 계열사 신세계I&C가 원칙으로 삼은 경영 전략이다. 다른 SI업체들이 기업의 인공지능전환(AX)을 도와주는 비즈니스 모델에 앞다퉈 뛰어들 때 신세계I